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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들들입니다 :) 드디어 첼리스트의

졸업연주회를 마치고 돌아와서

정말 노곤노곤한 상태에요. 지난주 내내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느라

몸에 가장 거슬리지 않는 편한 옷만 입고다녔거든요.

이렇게 예민할 때엔 몸에 닿는 옷부터

가장 까슬까슬하고 따갑게만 느껴져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노브라티셔츠.. 입다보니 목폴라였고,

영하 5도 정도의 날씨니까 자꾸 입어서

;ㅁ; 교복처럼 맨날 입게 되었어요..세상엥..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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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라티셔츠 중에 가장 편한 이유는

나시 따로 입지 않아도 되고

안에 이렇게 덧대임이 있어서

캡이 전혀 티가 나지 않아요.

그냥 훌렁훌렁 입어도 너무 편해서

깔별로 쟁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블랑티를 입지 않아도 될 정도로

노브라가 이상한 시선으로 보이지 않으면

참 좋을텐데 말이에요. 한번 브라프리를 하고 나니

다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편안하고 숨통이 화아악 트이던데 ㅠ_ㅠ

모두의 시선이 바뀔 때까진 이렇게라도

입고 다니면 참 편하겠다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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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 구분은 안쪽 캡으로도 구분할 수 있지만

텍으로 목을 구분해서 앞과 뒤를 달리하고 있어요.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블랑티는

안감원단이 속옷을 만드는 원단이고

수분 조절 기능까지 되기 때문에

촉감이 부드러운 것이였대요.

답답하거나 뭔가 더운 느낌이 안 들어서 좋은듯.

캡 사이즈도 선택할 수 있고 캡도 붙였다 떼었다

할 수가 있는데 저는 이대로 그냥 사용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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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즘 같은 날씨에 반폴라처럼 목이 약간

올라오는 거라 위에 니트나 후드티를

레이어드 해도 충분히 괜찮더라구요.

모카베이지 같은 색상을 선택했는데

필라테스복과 너무 잘 어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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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보니 저 지난주에 정말

편한 옷들로만 입고 다녔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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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집에서 아빠나 오빠 남동생을 마주하시는 분들은

노브라가 불편하실 수 있는데 블랑티 한 장

홈웨어로 입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선 1인가구라 참 편한데

저는 밖에나갈 때도 블랑티를 입네요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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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홈웨어뿐만아니라 외출복으로도 손색 없고!

활동성이 편안한데다

왠만한 필라테스복보다 훨씬 부드러운 재질이여서

여기서 바지는 안 만드나 찾아보고 있었어요

그정도로 진짜 편하고 땀흡수 잘 되니깐

필라테스 가서 몇 번 입었었는데..

한 번 입고나니 너무 편안하고 감쪽같아서

역시 깔별로 쟁여야겠다는 확고한 다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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